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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심리케어 시대의 도래

관리자
2025-06-04
조회수 10

윤진욱 투비유니콘 대표이사


초거대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생성성 AI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적용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제 인류의 발전과 우리들의 삶에 있어서 생성형 AI 기술과 관련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이다. 미국 등 AI기술 선진국과 이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은 전 분야에 걸쳐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민간 전문영역의 초거대 AI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거액의 국비가 투입되는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보건의료, 심리케어·정신건강 등 5개 민간 전문분야에 대해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국민 혜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인의 정신건강은 지나친 경쟁사회에서 살면서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발병률이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다. 하지만 한국의 정신건강 의료체계와 인프라는 미흡한 편이다. 정신건강의료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사회적 편견과 함께 치료비 부담도 크기 때문에 제대로 된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AI기반의 심리상담 및 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심리케어·정신건강 분야 서비스 개발 분야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AI 심리치료·상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여 간단한 상담부터, 전문가 수준의 맞춤형 치료 상담 서비스까지 등장하고 있다. AI 심리치료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스탠퍼드대학이 개발한 '우봇(Woebot)'을 꼽을 수 있다. 우봇은 2017년 출시되었는데, 사용자가 채팅창을 통해 기분, 감정·스트레스 정도 등을 보고하면, 이를 분석해 적절한 심리상담은 물론 인지행동치료 기법을 활용해 우울증, 불안장애 완화에 도움을 주며, 모든 대화내용이 분석을 통해 사용자별 맞춤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 같은 편리성과 전문성으로 인해 청소년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2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아직 초보단계이지만 AI심리케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이번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가 사업단 선정 기준이 외형적인 규모가 아닌 진실성을 갖고 도전하는 기업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심리케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초거대 AI 관련 국가적 프로젝트가 대국민서비스 강화는 물론 기업과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출처 : [금강칼럼] AI심리케어 시대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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