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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칼럼] CES의 화두, 손에 잡히는 AI

관리자
2026-02-11
조회수 34

윤진욱 투비유니콘 대표이사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의 사막은 미래를 보여주는 첨단 기술의 향연장으로 변모한다. 올해 ‘CES 2026’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손에 잡히는 AI(Tangible AI)’였다. 이번 CES에서는 AI의 흐름이 생성형에서 ‘피지컬 시대’로 본격 진입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AI는 이제 챗봇의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에 그치지 않고 로봇의 팔이 되고, 자율주행차의 눈이 되며, 제조 현장의 두뇌가 되어 우리의 일상에 자리잡아 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발맞춰 피지컬 AI이야 말로 대한민국이 꿈꾸는 ‘AI 3대 강국’ 진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진단한다.

대한민국은 피지컬 AI시대를 선도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력과 제조 인프라, 그리고 5G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다. 하드웨어 강점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인 AI를 결합하면, 그 시너지는 상상 이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는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수반되어야 가능해진다. 피지컬 AI에서의 실수는 곧 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가 오작동하거나, 스마트 팩토리의 로봇이 멈추면 곧 생명과 안전,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불어오게 된다.

따라서 ‘미션크리티컬(Mission Critical) AI’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피지컬 AI가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 수준의 신뢰성과 안전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필자가 이끄는 투비유니콘이 미션크리티컬 분야에 집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방, 의료, 안전, 금융 등 사회의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영역에서 AI는 빠르고 똑똑한 것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하고 안전하게 작동해야 한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AI G3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 타임이다. 정부는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AI 소프트웨어 기업 간의 융합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또한 데이터 센터에 갇혀 있는 AI를 현실 세계로 끌어내기 위해 각종 규제 철폐도 필요하다. 기업들 역시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기술이 적용될 현장의 맥락을 이해하는 ‘현장 중심형 AI’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손에 잡히는 AI’는 지금 우리 눈앞에 와 있는 현실이 되었다. 디지털의 무한한 확장성과 피지컬의 견고한 실재감이 만나는 접점, 그곳에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있다. 피지컬 AI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미션크리티컬 정신으로 무장한 기술력만이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집중해 내야 할 당면 과제이다.



출처 : [금강칼럼] CES의 화두, 손에 잡히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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